아덴바이크 옷을 처음으로 구입해 본다.

본인 키: 170   체중:65  허리:31~32 인치  체형:마르고 근육질

아덴의 사이즈 표대로 M size 주문, 칼같이 택배 도착

착복해 보니 내 예상과 전혀 다름

1. 허리가 크게 나와 혁대를 하기 전엔 흘러내린다. (찍찍이 허리밴드가 있으나 조정 범위에서 벗어나 제 역활을 못한다)

2. 자전거 의복이라 더 슬림하고 핏트할 것으로 예상 했으나 허벅지 및 밑단 사이즈가 일반 바지 정도

결국 스몰사이즈로 교환 (여직원의 전화 응대 태도가 무척이나 공손하다 못해 과잉 아닐까 우려됨)

제법 핏이 살고 고급스럽다. 단지 아쉬운 것은 허리 찍찍이밴드 수축율이 너무 떨어저 있으나 마나, 차라리 옆구리 주름밴드가 나을 듯 그리고 무릎 부분을 원단 수축율이 좋으니까 약간만 줄인다면 좀더 멋지지 않을까!

결론, 한치수 작게 입어야 함. (마른 체형인 사람은 스키니팬츠가 살집이 있는 사람은 커뮤더팬츠가 어울릴 것 같다.)